▶ 결혼 앞두고 두바이서 친구들과 호화파티 후 귀국길에 사고
터키 소형여객기, 이란서 추락…탑승자 11명 전원 사망 (테헤란 AP=연합뉴스) 소형여객기 봄바디어 챌린지 604가 2016년 5월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하강하고 있다. 이란 현지언론들은 11일(현지시간) 터키 기업 바사란홀딩스 소유 전용기인 봄바디어 챌린지 604 여객기 1대가 이란 중서부 차하르마할-바크티어리 주의 샤흐레코르드 시 부근 헬렌산에 추락, 승무원 3명과 승객 8명 등 탑승자 11명 모두 숨졌다고 전했다. 터키 언론들은 바사란홀딩스 소유주인 바사란 집안의 딸이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친구 7명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파티를 하고 귀국하는 길이었다고 보도했다.
8일 UAE로 향하는 전용기에 탄 미나 바사란[인스타그램]
이란 중서부서 소형 여객기 추락[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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