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뱅크(행장 민 김)가 이달 말 샌타클라라에 실리콘 밸리 지점을 개점한다. 오픈 뱅크의 8번째 지점이자 남가주를 벗어난 외곽 지역으로는 첫 지점이다.
오픈 뱅크는 실리콘 밸리 지점(2998 El Camino Real, Santa Clara)을 오는 31일 소프트 오픈을 통해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지점은 샌타클라라 지역 한인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상업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초대 지점장으로는 헬렌 이씨가 임명됐으며 이 지역 한인 IT 기업들과 한인 업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오는 4월 27일로 계획돼 있으며 실리콘 밸리 지점은 개장을 기념, 신규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실리콘 밸리 지점은 은행의 8번째 지점이지만 남가주 외 지역으로는 첫 지점이고 현재 뱅크 오프 호프와 한미 은행 등 빅2 한인 은행들이 이미 진출한 지역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 뱅크가 실리콘 밸리 지점을 개점하면서 서니베일에 지점을 갖고 있는 뱅크 오브 호프와 샌타클라라에 지점을 갖고 있는 한미 은행 등 3개 한인 은행 간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이 불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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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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