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9년 연속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충성도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함께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격 대비 가치를 제공한 점이 소비자의 현대차에 대한 충성도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에 본사를 둔 저명한 시장조사매체인 ‘브랜드 키스’(Brand Keys)의 연례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키스의 조사에서 특정 브랜드가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파격적이다.
1984년 설립된 브랜드 키스는 매년 자동차를 비롯, 은행, 항공사, 전자, 호텔, 보험, 크레딧카드 등 소비자들이 접하는 분야에서 소비자 충성도 조사를 진행 발표한다.
올해의 경우 브랜드 키스는 83개 부문에서 761개 브랜드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소비자 5만5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브랜드 키스는 “현대차는 업계 최초로 3일 환불이 가능한 샤퍼 어슈런스 등 소비자들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친환경 아이오닉과 넥소 차량을 출시하는 등 자동차 업계를 선도한 점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의 딘 에반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현대차가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는 소비자 만족 부문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현대차는 소비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최고 품질의 차량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외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TV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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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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