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의 퍼시픽 종교신학대학원(Pacific School of Religion)에서는 강남순 교수를 초청하여 오는 4월 5일(목) 오후6시부터 신학공개 강연을 개최한다.

강사인 강남순 교수는 미국과 한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실력있는 신학자로 현재 텍사스 크리스천대학교 브라이트신학대학원(Brite Divinity School)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남순 교수는 감리교 신학대학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후 독일 본대학교에서 공부후 드류대학교에서 철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남순 교수의 이날 특강 제목은 '지리-정치적으로 불평등한 세계에서의 코즈모 폴리타니즘:타자를 위한 윤리-정치적 책임성을 위한 과감한 요청'이다.

강남순 교수는 이날 코즈모폴리타니즘 이라는 개념을 통해 세계안의 타자를 위한 환대,책임,연대,정의, 그리고 사랑의 의미를 설명하고, 우리가 어떻게 함께 잘 살아감을 구현할것"인지를 종교 철학및 신학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강남순 교수는 ‘코스모폴리터니즘과 종교:21세기 영구적 평화를 위하여’’디아스포라 페미니스트신학’등 저서를 갖고 있다.

이날 특강은 오후5시20분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후6시에서8시까지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며 특강후에는 한인학생들과 한국어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신학 특강은 이정철 PSR 실천 신학 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 환태평양 연구소'가 주최하고 GTU 한인 학생회가 코 스폰서를 맡고 있다.

특강 장소는 Bade Museum.1798 Scenic Ave.Berkeley. CA 94709.
문의: 이정철 실천신학 교수. jlee@psr.edu. (510)849-8211.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