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랭리고등학교 학생들이 세계로봇공학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로봇공학대회(the 2018 FIRST Championship)는 전세계 실력파들이 올라와 월드챔피언을 가리는 세계 최고의 고등부 로봇대회다.
올해 세계대회에는 워싱턴DC지역 31개 팀을 포함, 세계적으로는 총 400여 팀에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세계대회는 연령대에 따라 세 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랭리고교 로봇공학팀은 지난 3월 메릴랜드 체사픽에서 개최된 지역 로봇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2001년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피터 스와크 랭리고교 로봇공학팀 리더는 “전세계 실력파 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에 참가하는 유럽의 명문팀과 유명 캐나다 팀들의 전력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와크는 “세계대회 출전으로 단지 승부를 겨룬다기보다 로봇공학을 더 깊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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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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