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메트로 은행(행장 김동길)은 25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119만달러2,000달러(주당 7센트)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연법인세 자산(DTA) 재평가에 따른 일회성 비용 상각으로 순익이 타격을 받았던 전 분기인 2017년 4분기의 48만달러(주당 3센트)에 비해서는 148.3%(71만2,000달러)나 증가한 것이다.
자산과 예금, 대출 등 주요 경영 지표에서는 모두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올 1분기 현재 총 자산은 3억2,990만달러 규모로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예금고는 2억7,68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57.9%가 늘었으며 대출은 2억2,82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48.4% 각각 증가했다.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은 0.05%를 기록, 동급은행 중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김동일 행장은 “올해 1분기는 지난해 달성한 본격적인 영업망 확장을 바탕으로 전 부문 힘찬 출발을 보였다”며 “특히 지난해 은행이 윌셔와 LA 다운타운 등 2개 지점과 시애틀에 대출사무소(LPO)를 신규 오픈하면서 자산과 대출, 예금 성장세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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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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