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대기청은 올해 중부 태평양 해상에는 3-6개의 허리케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립해양대기청 NOAA와 태평양 허리케인 센터는 23일 올해 중부 태평양 해상의 허리케인 전망안을 발표하고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 허리케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6월 1일부터 시작되어 11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올 허리케인 시즌 동안 평균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허리케인이 발생할 가능성은 각각 40%, 그보다 적은 허리케인이 발생할 가능성은 20%정도라고 당국은 전망했다.
이는 올해 하와이를 포함한 중부 태평양 지역에 적어도 3-6개의 열대성 폭풍이 발생한다는 예상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하와이 인근 바다 해수면의 온도가 평소보다 높고 제도라는 특성상 하와이는 단 한 개의 대형 허리케인 만으로도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투철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지난달 폭우로 피해를 입은 카우아이와 오아후 일부 지역이 아직까지도 복구되지 못한 상황에서 허리케인 시즌을 맞게 될 것으로 보여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