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의 종강일인 1일 키보드반이 수업을 하고 있다.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한상구)는 지난 1일 봄학기를 종강했다.
봄학기는 지난 3월 9일 개강,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13주간 진행됐다. 이번 학기에는 275명이 등록, 건강체조, 미술, 음악, 컴퓨터 등 30개의 정규과목과 10개의 특별강연을 수강했다.
종강예배를 인도한 김동우 목사는 ‘먼저 자신을 비판하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내 잘못을 알지 못하면 남의 잘못을 지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은 체험을 해야 잘못에서 진정으로 회복된다”고 말했다.
백영준 교무는 “방학을 잘 보내고 가을학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구 교장은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의 슬로건은 ‘배우고 나누고 섬김’이라며, 9월 7일 개강하는 가을학기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 교장은 “한 학기 동안 수고한 강사들과 운영 이사, 후원 이사, 봉사자들의 기도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가을학기부터 등록비를 80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므로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식사 봉사를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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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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