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인권국의 바바라 샌즈 국장(앉은 이)과 커뮤니티 아웃리치 담당관 및 하워드한인시민협회 임원들.
하워드카운티 인권국이 한인커뮤니티에 다가서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바바라 샌즈 인권국장은 4일 하워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 임원들을 콜럼비아의 카운티청사 별관으로 초대, 인권국 활동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샌즈 국장은 한인커뮤니티에 인권국을 소개하고 싶다며, 시민협회에 한인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7시 엘리콧시티의 카운티청사에서 열리는 인권위 모임은 퍼블릭 포럼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며, 한인도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인권위에는 피터 황 변호사가 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인권국은 한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 안내서도 제작 중이며, 공정 주택거래에 관한 안내문은 이미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샌즈 국장은 또한 자격있는 한인 통역인도 찾고 있다며 응모해달라고 말하고, 한인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인신매매 관련 워크샵을 열어 주겠다고 밝혔다.
인권국은 인종, 피부색, 신념, 국적, 소득, 지위, 성별, 직업, 종교, 정치견해, 외모, 장애, 나이, 혼인 여부,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차별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직장, 주택, 대출, 공공시설 이용, 사법 집행 등과 관련해 차별받을 경우 신고를 접수해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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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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