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우에아 화산사태가 점점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주립대가 향후 화산의 분출과 활동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11만 9천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하와이 주립대 연구팀은 성명을 통해 화산폭발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킬라우에아 동쪽 균열 지역 아래 마그마의 위치와 움직임을 조사,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비 지원 소식은 미 지질 조사국이 킬라우에아 화산활동이 적어도 빅 아일랜드 섬 0.2%를 용암으로 뒤덮었다는 보고를 내놓은 뒤 나온 것이다.
연구팀은 또한 킬라우에아 마그마가 어떻게 형성되고 균열지역에 저장되는지를 살펴보고 마그마의 서로 다른 물리적 성질이 대지를 가로지르는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게 된다.
하와이 주립대 연구팀 수석연구원 켄 루빈은 킬라우에아 화산분출이 처음으로 관련연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전세계 극소수의 연구소만이 이런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와이 주립대 마노아 캠퍼스 연구팀은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프로젝트의 지원금은 국립 과학재단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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