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두석 전 MD한인회장 등 중심 ‘아리랑 USA 공동체’창립 추진
다채로운 사회·문화 활동으로 한민족의 정체성을 드높이고, 차세대를 지원하는 한인단체가 만들어진다.
장두석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아리랑 USA 공동체’는 민족정신 고양을 통해 우리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추구하고, 나아가 주류사회에 우뚝 설 수 있는 활동을 지향한다.
이 단체는 지난 16일 엘리콧시티의 니코 식당에서 가진 예비모임때 배포한 소개글에서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상징이므로 아리랑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루려 한다”며 “아리랑 공동체는 지구촌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새 삶을 개척해 나가는 한민족의 정신적 고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리랑 공동체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키며, 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세대 정치유망주 발굴, 육성, 한인 복지 확대, 한글 문화 사업, 아리랑의 날 지정 및 기념, 독서 모임과 다양한 세미나 개최 등의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 전 회장은 “차세대 주류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한글 문화를 홍보하며, 한국인 최초 미국 유학생인 변수를 기념할 것”이라며 “민족의식을 심어주는 지역사회의 좋은 모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김오회 전 타우슨대 교수, 김동하 전 메릴랜드한인회 부회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 미셀 이 MICA 수석회계사, 김젬마 무용가, 이완홍 성공회 신부, 정승연 회계사, 조경미 하늘소리 가야금 연주단장, 이대건 교사, 엔지 고 부동산중개인, 윤경은 UMBC 교수, 노준호 박사 등이 참석했다.
아리랑 공동체는 내달 28일(토) 정식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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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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