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21일(목) 오후 7시 볼티모어 다운타운에 소재한 파크웨이(Parkway Theatre)극장에서 한국 영화 ‘밀양’을 상영한다.
문화원이 메릴랜드 영화제(Maryland Film Fesitval)측과 협력해 올 봄부터 시작한 한국영화 상영은 볼티모어 지역에 한국영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기 위해 매달 1회 상영되고 있다.
이창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밀양’은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두고 용서라는 화두 앞에 괴로워하는 피아노 강사 신애(전도연)와 그녀를 사랑하는 카센터 사장 종찬(송강호)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구원의 문제, 죄와 용서에 대해 묻고 있다. 전도연은 이 영화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로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입장료는 없으며, 볼티모어 파크웨이 극장(https://mdfilmfest.com) 또는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org)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문의 jsuh@koreaembassy.org 장소 Parkway Theatre, 5 W North Ave, Baltimore, MD 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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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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