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그로 골프대회 입상자들. 오른쪽은 김 도민고 회장.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캐그로, 회장 김 도민고)가 주최한 제23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24일 파사디나의 컴퍼스 포인트 골프코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캐그로 회원과 식품 및 주류업체 직원 등이 참가한 대회는 일반조, 여성조 및 챔피언조로 나눠 언더5 방식으로 채점해 입상자를 가렸다.
대회장에는 여러 주류회사에서 나와 신제품 및 주력제품 등을 홍보하며 시음할 수 있도록 했고, 올해 선거에 출마하는 지역 정치인들이 선거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시상식에서는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졌다.
캐그로는 매년 골프대회를 통해 장학기금을 조성, 회원 자녀 및 지역 주민, 경찰 자녀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재만 이사장과 김 도민고 회장은 “차세대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에 많이 협조해줘 감사하다”면서 “한인상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한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과 이요섭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장, 김동기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캐그로는 단합이 잘되는 모범단체”라며 “회원들의 사업이 번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대회에서 이상훈 씨가 74타로 우승했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메달리스트: 이상훈, 챔피언조: 1등 이민우, 2등 엘리엇 변, 3등 닉 랜다바, 일반조: 1등 전노수, 2등 강명원, 3등 이종득, 여성조: 1등 남명자, 2등 이희순, 3등 장현주, 장타상:랍 코키(남), 조미선(여), 근접상: 김진수(남), 백성옥(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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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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