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의원 제4지구 리사 김 공화당 후보(오른쪽)와 제니 박 하워드카운티 공화당 중앙위원.
26일 실시된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인밀집지역인 하워드카운티에서 한국계 후보들이 모두 당선, 오는 11월 6일(화) 선거에 나서게 된다.
하워드카운티 제4지구에서 카운티의원에 출마한 리사 김 메릴랜드한인회 회장보좌관은 공화후보로 확정됐다. 단독출마한 김 후보는 김태형 변호사의 부인으로, MD한인회에서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또 하워드카운티 검사장 선거에 출마한 킴 올드햄 하워드카운티 차장 검사도 경쟁자가 없어 공화후보로 확정됐다. 20년간 검사로 활동한 올드햄 검사는 부산 출신 한인 어머니를 두고 있다.
한인 제니 박씨는 하워드카운티 공화당중앙위원에 선출됐다.
한편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는 캘빈 볼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돼 공화당 소속의 알렌 키틀먼 현 이그제큐티브와 11월 선거에서 맞붙게 된다.
볼티모어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에는 33.1%의 지지를 받은 민주당 존 올스제스키 후보와 55.8% 지지를 받아 압도적으로 승리한 공화당 알 레드머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다.
앤아룬델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에는 경쟁자가 출마하지 않아 공화당 스티브 슈어 후보와 민주당의 스튜어트 피트먼 후보가 본선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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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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