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와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성찬)는 ‘범죄 피해 방지와 대처 그리고 청소년 마약 및 도박 예방 세미나’를 개최, 한인사회 안전 예방에 나선다.
내달 2일(월) 오후 7시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카운슬러로 10년간 근무한 교육상담전문가 이원진 박사, ‘메릴랜드 단도박 모임’을 주관하는 박대성 목사, 한인경찰협회 경찰들이 강사로 초청됐다.
세미나에서는 여러 폭력 범죄 예방 방법을 비롯해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하고, 부모들이 알아야 할 마약 이름과 종류, 도박 중독의 이해 및 예방 등에 대해 설명한다.
남정구 회장은 “청소년 마약, 도박, 범죄 등으로 힘들어하는 한인 가정에 정보를 주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다른 한인 단체들과 협력해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청소년 마약과 도박 관련 세미나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찬 회장은 “2010년부터 들어선 카지노로 인해 많은 한인들이 도박에 빠지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한인사회 안전 차원에서 세미나를 갖게 됐다”며 “지난 3월 버지니아에서 열렸던 세미나에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메릴랜드 한인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자녀와 학부모 및 범죄, 마약 그리고 도박 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는 주미한국대사관, 워싱턴한인복지센터,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 미주한인경찰협회, 하워드시민협회,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 등이 협력한다.
문의 (410)733-3048,
(410)274-2720
주소 9421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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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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