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에서 부촌이자 좋은 학군을 자랑하는 콜럼비아가 전미에서 살기 좋은 탑10 도시에 포함됐다.
전미은퇴자협회(AARP) 공공 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8 가장 살기 좋은 중소도시’ 리스트에서 콜럼비아는 8위에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콜럼비아가 ‘워싱턴 DC에서 30마일 떨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한 하워드카운티의 부자 동네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라고 평가됐다.
또한 좋은 학군으로 평가되는 콜럼비아는 교육여건이 전국 상위에 랭크됐으며 고학력자 주민들도 많아 최근 10년 사이 급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 전역 인구 10만~50만명 되는 중소도시를 상대로 한 ‘2018 살기 좋은 곳’ 리스트는 주민들의 평균 연 소득, 의료시설, 학군, 주거환경, 문화예술시설, 범죄율, 실업률, 교통 여건 등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2018년 최고로 살기 좋은 곳 1위는 위스콘신주 메디슨이며, 이어 버지니아주의 알링턴, 미네소타주의 센폴, 콜로라도주의 보더, 미네소타주의 미네아폴리스가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한편 버지니아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알링턴이 2위, 알렉산드리아가 9위에 선정됐다.
◆ 2018년 살기 좋은 중소도시
순위 도시
1 위스콘신 메디슨
2 버지니아 알링턴
3 미네소타 세인트폴
4 콜로라도 보더
5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
6 미네소타 로체스터
7 메사추세츠 캠브리지
8 메릴랜드 콜럼비아
9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10 캘리포니아 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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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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