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체육회가 오는 10월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 참관인단을 모집한다. 왼쪽부터 송민호 사무처장, 서정풍 테니스협회장, 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 회장, 이성익 이사, 정하섭 골프협회장.
“200명 규모의 미주한인선수단과 함께 고국을 찾아 체전 응원하고 관광도 합시다”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이규성)가 오는 10월12~18일 전라북도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관인단을 모집한다. 전국체전 선수선발전 및 종목별 미주선수권대회 참가, 지역체육회 순회 방문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재미대한체육회 이규성 회장은 올해 하반기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전국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규성 회장은 “미국 내 모든 한인체육단체를 대표하는 재미대한체육회는 현재 27개 지역체육회와 긴밀한 협조 아래 전국체전에 파견할 재미동포선수단 선발을 하고 있다”며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전 응원을 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고국방문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미 선수단과 참관인단을 위해 최고급 숙소를 확보했고 원광대학병원과 제휴를 맺어 특별가로 종합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체전 참관인단은 원광대학교 건강증진센터에서 기본 검진을 30만원, CT를 포함한 VIP검진은 50만원에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장단 6명, 14개 분과위원회, 사무처 등 총 60여명으로 구성된 본부조직을 갖춘 재미대한체육회는 올 하반기 전국체전 참가와 더불어 20회를 맞이하는 ‘2019 시애틀 미주한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에도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시애틀체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석태) 발대식에 참가해 주최측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돌아온 이규성 회장은 “1981년 LA에서 개최된 이래 4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미주체전은 명실상부 미주한인 최대의 스포츠 대축제이다. 2019년 시애틀 미주체전 역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주한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미대한체육회 하반기 주요행사로는 제99회 전국체전 출전을 비롯해 ▲7월 양궁협회장배 양궁대회, 애틀란타 오픈 제4회 미주 족구최강전 ▲9월 제17회 재미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 재미대한체육회 골프대회, 야구협회장배 라스베가스 전미주야구대회 등이 있다.
참관인단 신청문의 (213)305-2050 송민호 사무처장 (206)229-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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