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민협회-하워드카운티소방국, CPR 워크샵 내달 4일 밀러도서관서

하워드시민협 임원들과 하워드카운티소방국 관계자들.
하워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하워드카운티소방국이 한인사회 안전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첫 사업으로 무료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하워드시민협은 9일 소방국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한 CPR 워크샵을 열기로 했으며, 지역 한인과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세부 실천 사항을 논의했다.
하워드소방국 브레드 테너 디렉터는 “심장마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률이 높아지는 반면, 적절한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 대다수가 치명적인 뇌 손상을 입게 되는 만큼 중요하다”며 “CPR 및 응급처치(First Aid) 교육 등을 통해 응급대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캐더린 라킨스 교육담당관은 “매년 하워드카운티 내 8,000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PR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 한인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자리를 소방국이 시민협과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있으면 급작스런 상황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CPR 교육에 많은 한인이 참석해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CPR 무료 워크샵은 오는 8월 4일(토) 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열린다.
워크샵은 지역 한인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처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 신청을 받는다.
문의 (443)956-9171
(301)793-6008
장소 9421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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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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