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쨍한 햇볕 아래 피부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선크림 사용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스크린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월넛크릭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에드 베커 박사는 햇볕을 직접 쪼이는 것이 피부에 아주 해롭다며 올바른 선스크린 사용법을 제시했다.
그는 가장 흔히 하는 실수가 “너무 조금 바르고, 덧바르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1회 적정 사용량은 체중 155파운드 기준 1온스(대략 골프공 크기, 얼굴및 목, 팔다리 포함) 이상이며 확실하지 않을 때는 충분히 많이 바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선스크린을 고를 때에는 SPF수치가 30 이상인 제품을 고르고 ‘broad spectrum’이라고 표시된 것과 방수가 되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방수 제품이 아니라면 두 시간 이내로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덧발라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SPF 기능이 포함된 메이크업 만으로는 자외선 차단에 충분하지 않다고.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할 시 피부에 가까이 대고 뿌린 뒤 문질러 펴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베커 박사는 피부 톤 밝기와 상관없이 모든 피부가 자외선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피부 미용과 피부암 예방을 위해 선스크린 사용이 필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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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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