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7일 개최 주미대사배 태권도대회
▶ 대회준비위 모임 “국기원 시범단 초청”

오른쪽부터 이원근, 전웅환 사범, 이인용 준비위원장, 김동기 총영사, 한광수 사범, 이재헌 재미대한 태권도협회장, 도한진 사범.
오는 10월 27일(토) 페어팩스 카운티 소재 로빈슨 세컨더리 스쿨에서 열릴 예정인 제3회 주미대사배 태권도 선수권 대회(준비위원장 이인용, 이하 태권도 대회)를 앞두고 준비위원회 모임이 열렸다.
준비위는 1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서울순대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대회부터는 북미를 비롯해 중남미 국가 선수들이 참여하는 등 종목과 참가 자격 부문이 크게 확대됐다.
대회는 일반종목 겨루기, 단체, 개인, 장애인 품세와 시범 등이 진행되고 심사진도 국제심판을 포함한 8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열린다.
또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서 준비위는 KP&P 전자호구 시스템을 도입해 점수를 산정할 계획이다.
참가등록은 온라인(ktainusa.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준비위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기원시범단을 특별 초청하는 등 한국 문화 알리기와 전 세계 태권도 선수들의 교류 네트워팅의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둔다고 밝혔다.
이인용 준비위원장(워싱턴 한인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와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현재 전문가들로 구성된 준비위원들이 포스터에서부터 대회요강부터 진행, 시상대, 포토 존까지 상세하게 각 분야를 점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참가자들의 가슴에 우리문화를 남길 수 있도록, 우수한 태권도를 상기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비모임에 함께한 김동기 총영사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선수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 대회를 위해 한인 태권도사범들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봉사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이재헌 재미대한태권도협회장이 LA에서 방문해 대회 상황을 점검했다.
이재헌 회장은 “미주 전 지역의 태권도 사범들과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준비위는 이번 대회와 관련 한인사회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703)600-9597 이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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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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