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 UN/유네스코 등재 기념재단 발기인 총회

3.1운동 기념재단 워싱턴 지부 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1 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이하 3.1운동 기념재단)이 1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그레이스필드 그룹 컨퍼런스 룸에서 워싱턴 지부 창립 관련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내년에 100주년을 맞는 3.1절 이전까지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목표로 워싱턴 지부 출범을 밝힌(본보 7월 13일자 A3면 보도) 3.1운동 기념재단은 이날 워싱턴 교계와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지부 창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진 이사장은 “이번 발기인 총회를 통해 각 분야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5인의 공동 회장을 추대하고, 각 고문 및 업무관련 실무진 선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이후 창립총회를 통해 다시 상세한 계획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1운동 기념재단에 따르면 워싱턴지부장은 현재 창립준비위원장인 정인량 목사(전 워싱턴교협회장)가 맡게 된다.
정인량 목사는 “워싱턴 지부는 앞으로 재단 사업을 도와 3.1절 세계기록유산등재가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부 창설식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될 실무진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1운동 기념재단은 세계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을 위한 자료수집과 학습세미나, 남·북 연구사례 수집, 백서발행부터 평화통일 미주 국악경연대회, 홍보자료집 발행까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행사에는 김동기 총영사와 한세영 워싱턴 교협회장, 박상섭 목회연구원장, 정세권 한미자유연맹 회장, 김택용 목사, 김범수 목사, 박준철 전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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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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