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 정전 65주년 기념 27일 문화 공연
▶ 한인연합감리교 평화위원회, 28일 평화행진도
6.25 전쟁 정전 기념 65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평화 페스티벌과 행진(Peace Festival and March)이 워싱턴 DC에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 백악관 인근의 파운드리 연합감리교회(Foundry United Methodist Church, 1500 16th St NW, Washington DC)에서 열리며 한국문화공연과 비디오 상영, 평화 스토리텔링(Peace Story Telling) 등으로 구성된다.
포럼은 28일 오전 9시 파운드리 연합 감리교회에서 집회는 오전 11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파운드리 연합 감리교회에서 백악관 앞까지, 집회는 낮 12시 백악관 인근 패러거스트(Farragust SQ)에서 진행된다.
6.25 전쟁 종식과 평화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한인연합감리교회 소속 평화위원회(위원장 장위현 목사)가 마련하는 행사로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한인 220명 및 평통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워싱턴 한인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평화운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건삼 목사(코네티컷주 페어필드 그레이스 연합감리교)는 “이 행사를 통해 한인들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싱가폴에서 가진 정상회담 내용이 미 의회로부터 인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이 집회 및 행진에 워싱턴 지역 동포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4년전에 처음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행진을 했고 이번이 두 번째”라면서 “당시에는 조지아주에서 200여명, 뉴욕과 워싱턴에서 50여명 등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재수 워싱턴 평통 간사는 “이번 집회 및 평화 행진에 워싱턴 평통 자문위원을 포함해 워싱턴에서는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면서 “평화를 위한 행사에 워싱턴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14)319-4241
umc.paul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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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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