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
▶ 내달 4일 암 연구기금 모금 음악회

지난 17일 비엔나에 있는 올 네이션스 교회에서 열린 드레스 리허설에 참여한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
내달 4일로 다가온 제 18회 수지 김 추모 음악회를 앞두고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WMWC, 단장 비비안 김)이 막바지 화음 맞추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락빌 주위시 커뮤니티 센터내 크리거 오디토리엄에서 8월 4일(토) 오후 7시 막을 올릴 콘서트는 20여명으로 구성된 WMWC와 신윤수(테너), 박지은(소프라노), 오페라 노바의 조세 사친(바리톤) 등 10여명의 솔로이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전미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직 여성협회(NAPAW, 회장 비비안 김)가 주최하는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존스 합킨스 암센터에 전달된다.
첼리스트 김정빈 씨의 솔로 연주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막을 올릴 음악회는 ‘넬라 판타지아’, ‘타이스 명상곡’ 에 이어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의 합창, 오페라 음악 공연으로 이어진다. 피날레는 성악가 4인이 오페라 ‘리골레토’에 나오는 ‘벨라 필리아’공연으로 장식된다.
비비안 김 단장은 20일 “올해는 첼로 독주, 가곡, 성가, 오페라 음악들 다양한 레퍼토리들로 프로그램을 짰다. 특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맘의 강물’ 등 한국가곡들이 고향의 정서를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휘는 이철 씨, 반주는 피아니스트 강시내, 윌리암 장 교수(몽고메리 칼리지)가 맡는다.
음악회 티켓은 40달러.
문의 (703)409-5142
(301)785-8585
napaw@comcast.net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