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상승과 주택시장 호황 등으로 전국적으로 100만달러 이상 주택의 판매도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 판매·조사 매체인 리얼터닷컴(realtor.com)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적으로 판매된 100만달러 이상 주택은 전년 동기 대비 2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주택들의 판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터닷컴이 전국 91개 지역별 주택시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인 주택 가격 상승으로 91개 주택시장 중 51개 마켓에서는 럭서리 주택 가격이 최소 100만달러를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럭서리 주택은 각 주택시장에서 가격 기준으로 탑5%에 해당되는 주택을 지칭한다.
지난 4월 91개 주택시장 중 탑5% 가격대의 럭서리 주택 판매가가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10대 마켓 중 1위는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카운티로 100만달러 이상 주택 판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19.7%나 증가했다. 이어 플로리다주 콜리어가 167만4,000달러로 전년 대비 15.9%, 뉴욕 퀸스 카운티가 125만8,000달러로 전년 대비 15.9% 각각 올랐다.
가주에서는 몬트레이 지역(살리나스 카운티)이 196만2,000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3.2%, 샌타크루즈가 161만6,000달러로 전년 대비 12.7%, 레드우드시티(샌마테오 카운티)가 347만5,000달러로 전년 대비 12.3% 각각 오르며 탑10 가격 상승지역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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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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