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미주가요동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가요동호회(이재성 회장)은 21일 VA 알렉산드리아 소재 양선영 탁구회관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만찬과 함께 시니어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지는 축하파티가 진행됐다.
지난 2012년 창립된 가요동호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기 가요무대를 마련해 회원들과 친목을 다져오고 있다.
현재 28명의 회원들 대부분 80세 이상으로 정기모임 시간에서는 노래뿐만 아니라 춤과 함께 식사도 제공된다.
이재성 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고령의 시니어들이지만 최신 트로트를 즐기시기 때문에, 신곡 위주로 곡을 준비해 무대에 서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요동호회 무대는 노트북 반주기와 디지털 음향시설이 갖춰져 있어 전문적인 반주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재성 회장은 “지난 6년간 회원들이 리듬에 맞춰 춤과 노래로 힐링을 하고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면서 참 기뻤다”며 “세월이 빠르게 지나가지만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삶의 낙을 누리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가요동호회의 1회 참가비는 10달러.
문의 (703)725-5629
장소 4801 Martin St,
Alexandria, VA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