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MD체육회 정기총회…가맹단체와 협력 다짐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 총회에 참석한 임원들과 가맹단체 회장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남정길)가 새 임원진을 발표하는 한편 가맹단체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와 가맹단체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3월 10일 새롭게 출범한 제13대 메릴랜드체육회는 22일 첫 정기총회를 갖고 가맹단체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동국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백영종 씨(축구협회)와 이호영 씨(배드민턴협회)를 감사로 선출했다. 남정길 회장은 새로 창단된 골프협회와 양궁협회를 소개하고, 가맹단체 대의원 인준장을 전달했다.
체육회가 발표한 사업보고에 따르면, 내년 6월 시애틀에서 열릴 제20회 미주체전에 메릴랜드에서 선수 120여명을 포함 약 14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종목별 단체들은 미주체전 선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남정길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자랑스러운 체육회로 활성화시킬 것을 다짐한다”며 “가맹단체들을 도와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성장하는 체육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민 이사장은 “모범이 되고 봉사하는 체육회로 더욱 성장 발전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가맹단체들이 체육회와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3대 MD체육회 임원진>
▲자문위원 장두석, 안일송, 김경태 ▲이사장 김태민 ▲부회장 최철호, 김길영 ▲사무총장 김동국 ▲청소년분과위원장 전희태 ▲고문 남정구
<가맹 단체>
▲검도협회(회장 전광수, 부회장 유기완) ▲태권도협회(회장 이재현, 부회장 심흥섭) ▲탁구협회(회장 강명원) ▲골프협회(회장 최병호) ▲양궁협회(회장 죤 유) ▲야구협회(회장 민일) ▲축구협회(회장 손형모) ▲배드민턴협회(회장 박영민) ▲테니스협회(회장 길인태)
<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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