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The Spy Gone North)’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올 여름 기대작이다.
14일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작’은 누적 관객수 232만2,644명을 기록하면서 ‘신과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주요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또 13일 하루 동안 25만6,2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영화 ‘공작’은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은 물론 해외 영화 리뷰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을 만든 윤종빈 감독의 신작인 ‘공작’은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웰메이드 한국형 첩보극’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신와 함께-인과 연’을 제친 영화 ‘공작’은 오는 17일부터 북미 주요 24개 도시에서 개봉된다.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은 WWW.CJ-ENTERTAIN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가주 상영관
▶트라이밸리 지역: Regal Hacienda Crossings Stadium 20(5000 Dublin Blvd., Dublin)
▶산호세 지역: AMC Mercado(3111 Mission College Blvd., Santa Cl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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