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 26일 시즌 오프닝 콘서트

3 테너스. 왼쪽부터 남성원 교수, 주종식, 신윤수씨.
워싱턴 콘서트 소사이어티(WCS, 예술감독 남성원 교수) 가 ‘3 테너스와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오는 26일(일) 오후 5시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소재한 조지 메이슨 대학 내 해리스 극장에서 막을 올릴 콘서트는 3 테너스 (남성원, 신윤수, 주종식) 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 클래식 음악 무대를 꾸민다.
WCS 2018-19 시즌 오프닝 콘서트로 마련된 음악회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WCS 3테너스 만의 무대다.
남성원 교수는 16일 “3 테너스는 지난 3년 동안 많은 기관과 단체의 초청을 받아 활발히 활동했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을 주제로 각 음악가가 엄선한 선곡들로 기계음이 섞이지 않은 순수하고 정제된 목소리를 감상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음악회는 한국가곡과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를 비롯한 롯시니, 벨리니, 베르디, 토스티의 가곡으로 채워진다. 오페라 아리아는 도니제티의 ‘Una furtiva lagrima’를 비롯 헨델, 플로토브, 베르디, 푸치니, 토스카의 주옥같은 아리아가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그리워’(채동선 곡) 등 한국가곡은 각 테너의 솔로 또는 3 테너스가 함께 3중창한다.
남 교수는 “지난 3년 동안 WCS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많은 기관과 업체가 있어 지금까지 양질의 콘서트 기획 공연이 가능 했다” 며 “앞으로도 WCS가 워싱턴 일원의 커뮤니티를 위해 계속 존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WCS는 IRS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비영리단체로 모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콘서트는 본보와 주미한국대사관, 지구촌 마켓이 특별후원한다. 티켓은 20달러이며 한국일보에서 판매 중이다.
문의 (703)728-3339, conctact@washingtonconcertsociety.org
음악회 장소 Harris Theatre at George Mason University 4400 University Dr. Fairfax,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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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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