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5일 샌버너디노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히스패닉계 주민 호엘 아로나 라라는 아내 마리아 카르멘 베네가스를 옆자리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다 연료를 채우러 주유소에 들렀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만삭의 아내가 출산 직전이라고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ICE 요원들은 베네가스만 남겨두고 라라를 연행했다. 홀로 남겨진 아내는 직접 차를 몰고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고 출산했다.
라라는 범죄전과는 없지만 불법체류 신분으로 확인돼 이민자구치소에 수감됐다. 샌버너디노 커뮤니티 서비스센터의 에밀리오 가르시아 국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얼마나 무신경한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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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체포된 불법체류자는 멕시코에서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인터폴에 의해 미국 사법당국에 체포 의뢰가 되어 상당 시간동안 수사관들의 추격을 받다가 체포 되었다. 한국일보는 언론의 의무를 다하여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 하기 바란다.
빨리 11월 와서 트럼프 재선인지 낙방인지 결론 보고싶다. 민심이 어디로 흐르는지...
인정머리같은 소리하네. 인정으로만 살면 미국에 온갖사람들 다 오겠네. 그래서 법이라는게 있는거야. 무식쟁이들
그리고 필요없는 욕을 써가며 자신의 무식을 자랑하는 분들...
어떻게 너희들은 하나같이 똑같나? 거짓말하는거와 우기기와 트럼프와 꼭 닮았냐..ㅋㅋㅋ 그 사람이 멕시코에서 살인용의자라는 증거를 대라. 어디서 터진 입이라고 거짓주둥를 놀리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