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평통 워싱턴협의회는 17기에 이어 18기 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뤄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민주평통 의장)의 뜻을 받들어 많은 사업과 활동들을 펼쳐 왔다.
2017년 9월 18기 출범이후 지난 8월 11일 한명숙 전 총리 초청 포럼까지 11번의 포럼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역사의식과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소명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미 연방의회 방문과 의원들에게 편지보내기 운동 그리고 백악관 10만 청원 운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의지와 미주 한인들의 염원을 전달하였다. 워싱턴 한인사회 청년 차세대들의 통일의식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두번의 차세대 포럼과 통일스타 K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별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백악관 10만 청원운동은 1개월만에 10만 서명을 완료했으며 지난 7월 트럼프 대통령으로 부터 편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지 답을 받았다는 차원을 넘어 10만 한반도 평화 체제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미주 지역 한인들의 평화의지를 높이는 결과뿐 아니라 미 주류사회에 한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전달하는 효과를 거두었고, 향후 다가올 남북 화해협력시대와 북미간 교류 시대를 내다보며 대북협력기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전개해 왔다.
또한 한인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해 일하는 한인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평통 활동에 접목 시키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해 왔다.
10.4 정상선언 기념식과 민주당 추미애 대표 초청 강연회, 민족문제연구소 함세웅 신부,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 김진향 개성공단 지원 이사장, 평화재단의 법륜스님 그리고 한명숙 전 총리 등을 초청하여 정세와 역사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는 교육과 홍보에 열심히 활동 하였다.
이러한 사업과 활동들은 타 지역협의회의 모범이 되었고, 한인 사회에 실추된 민주평통의 위상과 역할을 자리매김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13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이루어 낸 결과이다. 촛불혁명으로 이뤄낸 시민의 시대, 문재인 정부 시대에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민주평통 활동의 모습이라 평가한다.
앞으로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18기 남은 임기 1년을 한인사회와 더불어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새벽별이 뜨면 푸른강이 보인다” 란 말이 있다. 전쟁의 먹구름이 한반도 전체를 가득 채우며, 전쟁의 위기 속에 마음 졸였던 지난 시기를 돌아볼때 현재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그 길이 험하고 멀어 보이지만 우리 민족 모두에게 희망으로 살아나고 있다.
민족 양심의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의 국정 농단이 검찰 조사로 밝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군 정보기관이 거꾸로 민주 시민을 감시하고 정권의 하수인이 되었던 지난 시기 잘못이 검찰의 조사 결과로 낱낱이 들어나고 있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 상식적인 3권 분립이 정착된 나라로 나아가고 있는 대한민국과 이를 받치고 있는 시민들의 민주의식에 찬사를 보내며, 해외에 있는 우리도 함께 노력하며 평화의 한반도, 정의로운 대한민국 그리고 건강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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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워싱턴 민주평통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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