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새 3배 늘어… 스탠포드대 10개 개설 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블록체인(Blockchain)이 대학가의 새로운 화두로 자리 잡고 있다.
비트코인 뉴스 등 전문 매체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상위 50개 대학 가운데 42%가 현재 블록체인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은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일정 주기에 따라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내역을 정렬해 블록에 저장하고 이 블록을 이전 블록들에 체인형태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미국에서 블록체인이나 가상화폐 관련 수업을 제공하는 대학은 1년새 3배 이상 치솟았다.
가상화폐 관련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학교로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UC버클리 하스스쿨, NYU 스턴 경영대, 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원,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 조지타운대 맥도우 경영대학원,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등이 있다.
이중 블록체인 관련 강의를 가장 많이 하는 대학은 스탠포드로 무려 10개에 달한다.
이어 9개 강좌를 개설한 코넬대와 6개 강좌가 있는 유펜이 뒤를 이었다.
금융 분야에 특화된 뉴욕주립대 경영대학에선 최고경영자 과정(MBA) 학생들에게 ‘디지털 통화, 블록체인 및 금융서비스 산업의 미래’라는 입문 과정을 제공한다.
커리큘럼에 따르면 가상화폐와 비트코인의 초기 응용 단계에서 현재까지의 역사는 물론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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