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 한인 리더들 많은 도움, 이민자 권익 위해 노력
지난 13~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그랜드 하얏트 벅헤드 호텔에서는 세계한인변호사협회(IAKL)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호사 출신 샘 박(사진) 조지아주 101 지역구 하원의원의 후원회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다음은 행사장에서 박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나선다. 캠페인은 잘 되고 있나
▲그렇다. 최근에는 ‘조지아 아태계(AAPI) 프로그래스 킥오프’란 이름으로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아시안 리더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캠페인 멤버들과 함께 유권자들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많이 가져왔다. 특히 한인사회에서 많은 리더분들이 적극 후원해주고 계신다.
-선거 공약은
▲크게 경제성장, 건강보험 개혁, 평등 부문으로 나눌 수 있겠다. 먼저 소규모 비즈니스, 사업가 등을 지원해 구직 기회를 늘리고 최종적으로 경제적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건강보험은 기본 인권에 속한다. 현재 조지아주에서는 1,500만명의 근로자가 건강보험 없이 일하고 있다. 정부는 모든 주민들에게 적절한 가격의 질좋은 건강보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를 보장하는 제도들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또 당연히 이민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한인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정치 은사라고 할 수 있는 스테이시 아브람스 주지사 후보에게도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 민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해달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현 조지아주 민주당 후보들이 메디케이션 확대, 반이민법 반대, 소규모 비즈니스 장려, 총기규제 및 치안강화 등을 지지하는 등 한인 분들과 많은 가치들을 공유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
애틀랜타-이인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뻥치는 민주당. 한인들과 가치를 공유해서 엘에이 한인타운에 노숙자 시설을 만들라고 했나? 한인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았었으면 한인타운은 개걸래가 될뻔했음. 민주당 제발 한인편에서 일한다고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