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정부 난맥상 폭로, 밥 우드워드가 펴낸 책

밥 우드워드의‘공포: 백악관 안의 트럼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폭로한 책 ‘공포: 백악관 안의 트럼프’가 발간 첫 주 만에 110만 부가 팔렸다.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인 밥 우드워드가 펴낸 이 책은 발간 첫날인 지난 11일 하루 동안에 인쇄, 오디오, 온라인판 등을 합쳐 90만 부가 팔리는 등 기록적인 판매 부수를 보인다고 출판사 사이먼 앤드 슈스터가 밝혔다.
조너선 카프 출판사 회장은 “이 책의 판매 행진을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오직 ‘엄청나다’는 한마디뿐”이라면서 ‘공포’가 자사의 출판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려나가는 책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앤드 슈스터는 연초 백악관 안팎 인물들의 충격적인 인터뷰 내용을 담은 책 ‘화염과 분노’를 발간해 1주일만에 100만 부를 넘겼지만 ‘공포’가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팔린다고 카프 회장은 설명했다.
‘화염과 분노’는 기고가 마이클 울프가 백악관 안팎 인물들의 충격적인 인터뷰 내용을 담은 책이다.
사이먼 앤드 슈스터는 ‘공포’에 대한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10판을 인쇄하는 한편 판권은 24개국에 판매했다.
‘공포’는 트럼프의 최측근 또는 실제로 그렇게 가깝지 않았던 주변인들로부터 흘러나온 이야기를 모은 ‘트럼프 백악관’의 최신 해설서다.
트럼프는 책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른 ‘허구’, ‘사기’라고 반박하면서 자신에 대한 ‘또 다른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화염과 분노’가 발간된 이후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회고록 ‘더 높은 충성심: 진실, 거짓말, 그리고 리더십’을 펴냈고, 오마로자 매니골트 뉴먼 전 백악관 대외협력국장도 회고록 ‘언힌지드’(Unhinged)를 발간해 트럼프를 각각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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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책이 거짓은 아닐거고 거짓이었다가 수 당하면 망하는데요. 풍운아는 맞는것 같아요.
책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른 허구와 사기로 돈을 벌고 있는 밥 우드워드.진실은 밝혀질 것이다.트럼프는 힘 내시요.홧팅!!!
kansas 인생에 답이없네.. 그냥 그러고 살아라..
가짜 뉴스 맞어 ... 무슬림들의 최후 발악이지 ... 오바마 ㅆ ㄲ ... 무식한 개돼지들은 멍청해서 몰라
가짜뉴스라고 하시는 분 어디 계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