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은숙의 연습곡 등 한인 작곡가 10명의 작품 연주
▶ 9월 28일 SF Old First 교회
피아니스트 장지혜의 피아노 독주회가 9월 28일(금) SF Old First 교회에서 열린다.
‘Continuum 88, Part III: Into Fantasie’ 라는 제목으로 연주하는 이날 연주회는 Europe, 한국,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을 "identity "의 측면에서 바라보며 구성한 연주회로서, 2016에 시작한 ‘Continuum 88’ 이라는 솔로 피아노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리즈이며 이번 연주에서는 새로 작곡된 곡 두 곡을 세계 초연할 예정이다.
작곡가 이신우, 김택수, 안 진, 나효신 등의 작품이 연주되며 박정은 작곡가의 "Seoul Sori Etude" 및 안 진씨의 솔로곡 "Fingerdance" 등은 세계 초연곡이다. 장씨는 이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진은숙 작곡가의 연습곡 등 한인 작곡가 10명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장지혜는 미국과 한국 등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로서 서울 음대를 거쳐 인디애나 음악대학 피아노 연주 및 문헌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솔리스트로서 한국, 미국,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등지에서 연주 한 바 있는 장씨는 원주시향, 인디애나 음악대학 현대 앙상블, Fargo Moorhead Symphony Orchestra, Montgomery Symphony Orchestra, the Hot Springs Festival Ensemble과 협연하였으며 실내악 연주자로서, 캐나다 밴프 페스티벌 , 미국 탱글우드 페스티벌 펠로우쉽 프로그램, 플로리다 주립대 현대 앙상블 시리즈 등에서 연주했다.
현대음악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현대음악 시리즈 ‘Studio 202’ 에 지속적으로 초청되어 연주와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으며, 30여개가 넘는 현대음악을 초연, 2009년에는 아론 코플란드 재단의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되어 바이올리니스트 벤자민 성과 함께 젊은 미국 작곡가들의 곡을 녹음, 발매한 바 있다. 현재 플로리다 주립대, 브레바드 뮤직센터에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꾸준히 청중과 교감하고 있다.
▶일시 : 9월 28일(금) 저녁 8시
▶장소 : SF Old First Church(1751 Sacramento Street S.F.)
<
이정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