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평통,통일평화아카데미 개최, 8일∼11월5일 매주 월·화
▶ 전문가·교수 초청 수준높은 강연…한인들 관심·참여 당부

통일평화아카데미 홍보차 5일 본보를 방문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김형구(왼쪽부터) 기획•홍보위원장, 곽호수 수석부회장, 양호 회장, 김도형 간사.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8 통일평화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본보 9월21일자 A4면>의 양호 회장과 곽호수 수석부회장, 김형구 기획홍보위원장, 김도형 간사 등 임원진은 5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호 회장은 “북미 비핵화 협상 진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통일과 평화 문제에 대한 한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아카데미를 열게 됐다”며 “한반도 정세를 보다 정확하게 보는 시각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화통일아카데미 교장을 맡은 김형구 기획•홍보위원장은 “한국에서 통일문제만 20~40년 연구해온 교수와 전문연구원들을 어렵게 초빙했다”며 “한국에서도 접하기 힘든 고급 강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서보혁 통일연구원, 정은이 통일연구원,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동환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이선우 전북대 정치 외교학과 교수 등 5명의 교수가 직접 강의에 나서 수준 높은 통일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문재인 정부 통일정책의 현황과 과제, 김정은 시대 이후 북한 경제 변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농업 현황과 대북 농업협력 과제, 탈공산주의 체제전환과 러시아의 경험 등이다. 모든 강의를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서울대학교 통일 평화연구원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강의는 오는 8일부터 11월6일까지 5주간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플러싱 리셉션 하우스(167-17 Northern Blvd)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600달러며, 1강의 당 60달러씩 별도 참석도 가능하다.
뉴욕평통 자문위원 뿐 아니라 일반 한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이메일(edu18@nynuac.org)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전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917-363-6764, 201-470-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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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한번도 정세...구한말 이조 조선이 망할 때랑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