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매일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36~2016년 총 1만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 37%는 매일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다고 답했다.
예상을 깨고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더 자주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32%가 매일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다고 답한 반면, 중산층은 36%, 고소득층의 42%가 매일 패스트푸드를 먹는다고 답해 오히려 소득이 높을수록 더 자주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전날 패스트푸드를 먹었냐’는 질문에 2030세대의 45%, 4050세대가 38%, 60대 이상이 24%가 그렇다고 답했다.
인종별로 분류하면 흑인의 42%, 백인의 38%가 매일 패스트푸드를 먹는다고 답했다. 히스패닉은 35.5%, 아시아계는 31%로 뒤를 이었다.
CDC는 고칼로리 패스트푸드를 과도한 섭취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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