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열리는 제16회 코러스 축제에 한국의 인기 힙합그룹이었던 지누션과 비보이 그룹 ‘생동감 크루’가 온다.
그동안 출연이 유력했던 가수 박현빈과 정동하와 비보이 그룹의 참석이 무산되면서 새롭게 섭외된 것이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 축제준비위원회는 4일 “초청가수 정동하, 박현빈씨가 비자 문제로 미국 입국이 불가능해져 부득이 공연 내용이 변경됐다”며 “빠른 대응으로 그룹 ‘지누션’과 비보이 그룹 ‘생동감’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1997년 데뷔한 지누션(JinuSean)은 미국의 한인 지누와 션으로 구성된 힙합 그룹. 데뷔곡 ‘가솔린’ 과 엄정화가 피처링한 ‘말해줘’ 가 빅 히트를 치면서 인기를 끌었다.
비보이 그룹 ‘생동감 크루’는 2002년 결성됐으며 화려한 LED쇼를 선보이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이번 코러스 축제는 오는 6일(토)과 7일(일) 이틀간 타이슨스 코너 샤핑센터 블루밍데일 백화점 주차장에서 열린다.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워싱턴 가요제’는 토요일 오후 6시경 초청 연예인의 출연을 전후해 진행된다.
축제 준비위는 초청 연예인 변경에 대해 “코러스 축제를 성원하시는 동포여러분께 양해를 구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인사회 최대의 이번 축제에 참석해 진면목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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