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 호건 여사,‘데이 투 서브’봉사 참여

유미 여사가 저소득층에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데이 투 서브’ 프로그램 봉사에 참여했다.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가 5일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데이 투 서브(Day to Serve)’ 프로그램에 참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볼티모어 소재 처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 오브 래터-데이 세인츠(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는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비영리단체 메릴랜드 푸드뱅크에 약 5만달러 상당의 4만여 파운드 음식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830명 이상의 가족에게 약 3만 3천 끼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호건 여사는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 희망을 전달할 때 진정한 행복 의미를 배울 수 있다”며 “수백 명의 메릴랜드 가정에 음식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메릴랜드 푸드 뱅크를 비롯 이를 4년 전부터 돕고 있는 래터데이 세인츠 교회 신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주정부는 직원들이 ‘데이 투 서브’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메릴랜드 푸드뱅크는 지난 35년 동안 지역 사회와 협력해 볼티모어, 솔즈베리, 헤이거스타운 등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매일 11만 2,000개, 매년 4,100만여개의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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