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농수산식품수출협, 한인들 관심에 감사

LA 강원도민회 이병만(왼쪽 세번째) 회장,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협회 곽승신(가운데)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장터 강원도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균범 기자>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협회 및 관계자들이 지난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펼쳐진 ‘제45회 LA 한인축제’ 장터에서 운영된 강원도 부스를 찾아준 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 한인축제를 기약했다.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협회 산하 4개의 강원도 시·구 소속 10개 업체는 지난 4~7일 개최된 한인축제 장터에 마련한 부스를 통해 강원도의 다양한 농수산품을 판매해 한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가 자랑하는 찰옥수수로 만든 강냉이와 황태 진미채는 물론, 영월의 자랑 ‘동강김치’, 특유의 저염방식으로 건강하고 뒷맛이 개운한 속초젓갈, 다양한 횡성효소 제품 등 품질이 우수한 강원도 특산품이 한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협회는 앞으로 한인들이 일반 시장이나 온라인 샤핑몰에서도 우수한 강원도 농수산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농수산식품 수출협회 곽승신 사무국장은 “지난 5일 온라인 샤핑몰 꽃마 USA와 MOU 체결을 완료해 앞으로 미주 한인들이 강원도 제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이번 장터에서 판매된 동강김치의 경우 독자적인 유통망을 통해 현재 LA에 매달 4,000박스가 판매 중이며 토마토, 보리순, 아로니아 등 다양한 횡성효소 제품은 ‘한끼100’이라는 온라인 샤핑을 통해 미국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A 강원도민회 이병만 회장은 “장터부스에 가보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 농수산품을 구입한 한인들이 많았다”며 “매년 열리는 LA 한인축제 장터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순수 청정 강원제품을 한인들에게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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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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