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4.4% 기록…쇼핑시즌 앞두고 소매일자리 크게 증가
워싱턴주 실업률이 4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주 고용안전국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은 4.4%로 전달인 8월 4.5%에 비해 0.1% 포인트, 1년 전에 비해 0.3% 포인트가 떨어졌다. 지난달 전국 실업률이 3.7%였던 것에 비해서는 0.7% 포인트 높긴 하지만 워싱턴주의 이 같은 실업률은 지난 1976년 이후 최저수준이다.
지난달 워싱턴주에서는 쇼핑 시즌을 앞두고 소매업에서 일자리가 2,100개가 늘어나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워싱턴주 전체 노동가용인력은 377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명이 늘어났으며 일자리는 1년새 9만9,700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ㆍ비즈니스 서비스 분야가 2만4,000개가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경제의 핵심인 시애틀~벨뷰~에버렛 등 광역 시애틀의 9월 실업률은 3.4%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1년 전에 비해서는 0.5%포인트 떨어졌다.
통상적으로 실업률이 5% 이하면 보수에 상관없이 일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취업할 수 있는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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