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28)가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앨범 '두 앤 두(DO n DO)'를 18일(이하 한국시간기준) 공개했다.
앨범 타이틀은 자유롭고 여유로운 이홍기의 성격을 반영했다. '하고 또 한다'는 의미다. 이홍기는 "늘 어딘가에 구속 받지 않고 도전하는 이홍기의 여유로운 삶의 자세 그 자체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은 청량감 넘치는 퓨처팝 스타일의 '쿠키스(COOKIES)'다.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작사, 작곡하고 랩 피처링까지 맡았다. 이홍기가 '인생의 방향'에 대해 솔직하게 노래한 곡이다. 그는 "자유로운, 요즘의 내 성격이 많이 묻어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또 이홍기는 '쿠키스'를 통해 데뷔 첫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신곡의 안무는 엠넷 '프로듀스48'로 인연을 맺은 메이제이리가 속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가 맡았다.
이와 함께 이홍기의 이번 앨범에는 정일훈 외에도 그와 뜻이 맞는 '홍스타 크루'가 지원 사격했다. '아이 엠(I AM)'에는 래퍼 치타, '모닥불'은 래퍼 딘딘, '컴 투 미'는 그룹 'SF9' 주호가 피처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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