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파트 주택에 침입 현금 등 19차례 훔쳐

24일 알폰소 로페스(앞줄 왼쪽) 램파트경찰서장이 한인타운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 강·절도 사건 용의자 체포를 발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타운 인근 램파트 지역에서 지난 두 달여 간 무려 19건의 강·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LA 경찰국(LAPD) 램파트경찰서는 지난 8월1일부터 10월15까지 램파트 지역 주거지를 대상으로 총 19건의 연쇄 강·절도 범죄를 벌인 히스패닉계 남성 용의자 4명이 지난 17일 체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강·절도단은 램파트 블러버드와 3가 인근 블럭들에 위치한 주택과 아파트를 주 대상으로 범행을 벌여왔으며, 주민들이 집에 있는 여부에 개의치 않고 주로 늦은 오후나 새벽 시간에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 강·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현금 수천달러를 포함해 금품, 지갑, 전자제품 등을 빼앗기거나 도난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 가운데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주민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알폰소 로페스 램파트 경찰서장은 “지난 8월 신고를 접수한 뒤 사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주택가 주변을 계속해서 순찰하며 추적 수사를 벌였다”며 “용의자들이 침입했던 주거지에서 나온 지문 및 주변 CCTV와 주민들의 진술을 통해 용의자들을 체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범행을 저지른 대부분의 주거지는 창문이 열려있었다”며 “평소 문단속을 잘하고 창문을 닫고 잠가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용의자 4명에게 강절도를 당한 피해자들이 있다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제보 (213)48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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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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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노숙자 끌어들이더니 당연한 결과네.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꺼임
더 큰일 일어나기 전에 범행이 방지 되었으면좋겠습니다.
조무래기 몇명 잡아놓고 개폼은...
이게 캘리포니아 드림이냐 쓰레기장않에서사는불쌍한 주민들
faking Mexican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