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ABL USA’사, 미국 반려동물 용품시장 진출 눈앞
▶ 손청하 대표, 항균성 뛰어난 ‘뽀로로 & 펫’ 브랜드 런칭
시애틀의 한 한인기업이 한국의 애니메이션 대표주자인 ‘뽀로로’ 캐릭터와 함께 미국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ABL USA, INC(대표 손청하)’는 한국에서 ‘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최고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자리잡은 ‘뽀로로’를 제작한 아이코닉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용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손 대표는 “아이코닉스의 뽀로로 캐릭터를 내세워 한국 대표 반려동물 용품 업체 ‘퍼피아’와 디자인 협업을 통해 만든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배변봉투가 부착된 옷, 방석, 발열패드, 목욕 타월 등이 ‘뽀로로 & 펫’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뽀로로 & 펫 브랜드의 특징은 한국섬유업계를 대표하는 한일합섬이 개발한 인체에 무해하고 강력한 항균력으로 피부에 친화적인 ‘한일론 AB+’ 소재가 적용된 것이다.
한일론 AB+는 미국 연방환경청(EPA)에 등록된 원료를 사용한 항균 기능성 섬유로 각종 박테리아, 곰팡이,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고 알레르기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100회 이상 세탁해도 항균 기능이 99.9%가량 보존돼 반영구적이다. 이미 영유아 제품과 아동용품, 침구, 병원용품, 스포츠웨어, 이너웨워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대표는 “뛰어난 항균 효과를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피부 친화적인 원료이기 때문에 반려동물들에게도 건강하고 안전한 항균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이 점점 고급화, 프리미엄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을 계속 개발해 미국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반려동물 산업협회(APPA)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미국 가정은 전체 가정의 60%가 넘었고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695억 달러에 달했다.
손대표는 한국의 뛰어난 기술과 탄탄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서도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협력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손대표는 “60년 전통의 한일합섬이 개발한 ‘한일론 AB+’ 기능성 원단과 오개닉 면을 사용한 유아복 브랜드 ‘뽀로로 케어’와 뽀로로가 키우는 반려동물 브랜드 ‘뽀로로 & 펫’을 함께 다룰 수 있는 매장을 미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국 시장 공략에 함께 할 한인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모집 분야는 개별 매장 중심의 대리점 사업, 또는 기존 매장을 활용한 ‘샵&샵’ 파트너 및 온라인 매출 파트너 등 3개 부분이다.
문의: (425)68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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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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