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BS-NPR 여론조사서 44% “트럼프는 투표에 중요인자”… 4년전 오바마는 28%

트럼프 대통령, 위스콘신 주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 [AP=연합뉴스]
미국의 11·6 중간선거를 열흘가량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한 달 전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미 공영방송 PBS와 공영라디오 NPR,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21~23일 성인 935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를 진행한 결과(표본오차 ±3.9%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39%로 나타났다.
한 달 전에 발표된 지지율은 42%였고, 이달 3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41%로 소폭 하향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신을 공화당원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85%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반면, 민주당원이라고 답한 이들 중에서는 9%만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한다고 답변해 대조를 이뤘다.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 '인자(factor)'가 될지 물은 데 대해서는 응답자의 44%가 '중요한 인자'가 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4년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28%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투표에 '중요한 인자'가 된다고 답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PBS-NPR 조사에서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21일 발표된 NBC-월스트리트저널(WSJ) 공동 여론조사 결과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NBC-WSJ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7%로, 지난달 조사 당시 지지율(44%)보다 3% 포인트 올랐다.
특히 지지율 47%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이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의회전문지 더힐은 지지율 47%가 지난 2010년 중간선거를 앞둔 10월,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45%보다 높은 수치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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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민주당 뽑아 주면 불체자 넘쳐나고 범죄가 급속히 증가한다 ~~
여기서우리자녀들어쩌고하시는분들.오바마가중국에다쳐받쳐온 미국을미래에트럼프가살려놧다고역사에쓰일때감사합니다 하지마시요.그자녀들미국이중국에먹히면그게더무서운일이지요
유툽에서 이춘근 국제정치학박사 강추
밑에분미디어이것저것다보셧는데.좌파만보앗군요.추청하나만합니다미주중앙일보유툽한번보시길.다른언론도잇고거기보면보수언론들체널도잇고좀거보시고판단하세요
미디어 이것 저것 다 돌려보고(Fox포함) 유튭보고 해서 판단하는게 노답트럼프 트럼프절대아님이다..밑으로 세번째야 너야말로 Fox말만 100프로 믿는 개돼지처럼 되지 말아라.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