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제공
KBS 2TV 간판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멤버들이 영원한 맏형 고(故) 김주혁의 1주기를 맞아 그와의 추억 보따리를 풀었다.
(한국시간)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 방송한 '1박2일' 시청률은 12.9%를 기록해 동시간대 일요일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MBC TV '복면가왕은 5.9%-8.8%, 같은 채널 '궁민남편'은 3.3%, SBS TV '집사부일체'는 6.0%-9.3%였고 '런닝맨'은 결방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김준호 등 여섯 멤버가 김주혁과의 어색한 첫 만남부터 그가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순간, 눈물 가득한 이별의 순간까지 되짚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잘 지내고 있냐, 동생들"이라는 고인의 생전 음성이 공개되자 바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배우 한정수와 정기진, 봉태규, '1박2일' 연출을 맡은 유호진 전임 PD, 고인이 출연한 영화 '공조'의 김성훈 감독, 소속사 대표인 김종도 등도 게스트로 출연해 김주혁과의 인연을 추억했다.
멤버들은 김주혁과의 2년간 추억에 대해 "이런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한다", "여행지마다 남겨진 형의 흔적을 볼 때 가장 그립다"고 했다.
한편, '1박2일'에 앞서서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5주년 특집이 방송됐으며 시청률은 11.8%을 기록했다. 윌리엄-벤틀리 형제, 나은-건후 남매, 사랑이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오후 9시대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는 17.3%-17.8%의 시청률을 보였다. tvN '신서유기'는 4.8%(유료가구)를 기록, 배경을 홍콩에서 바로 일본 홋카이도로 바꾸며 시즌6으로 접어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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