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번째 수필집 <해돌이의 노래>로 영광 안아
‘시애틀 한인문학의 대모’인 김학인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 고문이 올해 ‘연암 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김 고문은 자신의 네번째 저서 <해돌이의 노래>로 지난 24일 제6회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수필문학가협회(강석호 회장)와 월간 ‘수필문학사’가 주관하는 ‘연암 수필문학상’은 한국 국문학사상 획기적인 발자취를 남긴 연암 박지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격년으로 시상돼 올해 6회째이다.
김 고문은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 영문과 교수를 역임했고, 지난 2007년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를 창설, 초대 및 2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시애틀 한인문학의 부흥을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김 고문은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현재 시애틀 형제교회 부설 교육기관인 HJI에서 문예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김 고문은 지금까지 <비 그리고 맑음>, <시애틀 환상곡>, <내 마음의 벤치> 등 3권의 수필집을 냈으며 이번에 암 발병 이후 투병 생활 속에서의 신앙 간증을 주로 작품화한 글들을 담은 네번째 저서 <해돌이의 노래>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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