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9일‘헤리티지 나잇’, 기금모금 행사서 전달

29일 LA 한인회의 에밀 맥(오른쪽 두 번째부터) 부회장과 데이빗 최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이 오는 11월29일 열리는 연례 기금행사 ‘헤리티지 나잇’과 커뮤니티 기금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창립 56주년을 맞는 LA 한인회가 지난해에 올해도 봉사에 앞장서는 한인 비영리단체 지원에 나선다.
LA 한인회는 29일 한인회관에서 ‘2018 헤리티지 나잇 및 커뮤니티 기금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도 LA 한인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기 단체에 최대 2,000달러까지 지원금을 전달하는 커뮤니티 기금 지원 프로그램(RFP)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데이빗 최 LA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창립 56주년을 맞는 한인회가 지난해에 이어 한인단체들의 맏형 격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들에 대한 재정지원에 나선다”라며 “11월 열리는 헤리티지 나잇에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 및 협회에 1,000달러에서 2,000달러 규모의 지원금이 전달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시행 첫 해인 2017년 RFP에 총 60여개의 단체에서 지원을 했으면 이 가운데 13개 단체를 선정해 2만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8 커뮤니티 기금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자격은 LA 카운티 관할지역 내에 소재한 단체 및 협회로, 오는 11월21일 오후 5시까지 지원신청서를 기준에 맞게 작성한 뒤 한인회 사무국(981 S. Western Ave. #100, LA CA 90006)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신청서에는 반드시 커버페이지와 지원요청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한인회 측은 밝혔다.
단, 자필로 제출할 경우 누구나 글씨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단체의 홍보성 자료 및 사진은 가급적 피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LA 한인회의 연례 기금모금 행사인 ‘2018 헤리티지 나잇’은 오는 11월29일 오후 6시부터 LA 다운타운 시티클럽에서 열린다. RFP 문의 (323)732-0700, info@ka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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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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