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뉴욕증시의 조정 양상과 관련, "증시가 지난 대선 이후로 엄청나게 상승했고 지금은 잠시 쉬어가고 있을 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람들은 중간선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보기를 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가가 더 하락하기를 원한다면 민주당에 적극적으로 투표하면 된다"면서 "그들은 높은 세금과 국경 개방이라는 베네수엘라식 모델을 좋아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자신의 치적이라고 주장했던 증시 오름세가 꺾이자, 중간선거에 미칠 부정적 파장을 최소화하고 그 책임론을 민주당에 돌리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해 비판론을 이어가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도 '연준이 조금 더 비둘기적(통화완화 선호) 논의를 시작한다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가 2,800~2,900 목표 범위까지 회복할 것'이라는 웰스파고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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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8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몇 수라...한말을 한시간도 못되어 바꾸고 변명하고 거짓말하고 그래도 아니되면 가짜다 못낳다 큰소리치고 협박하고 놀리고...글쎄요 이렇게 말하고나니 한치 앞 을 못보는 것 같은데요 NYtimes님. 이 나라는 백인의 나라가 아닌 우리 모두의 나라입니다, 무지개처럼 찬란한 여러 색갈 모습이 될려는걸 막을려하는게 아니 보이시나요.
민주당 뽑아 주면 불체자가 넘쳐나고 범죄가 급증한다. 마리화나와 신종 마약으로 젊은이들이 병든다. 민주당은 답이 없다~~ 미래가 암울하다 ~~
오바마가 얼마나 했다고 허리띠를 매?... 오늘 증시 많이 올라갔서 왜 그래~~
부시가 쓸데없는 전쟁등으로 말아먹은 미국경제 오바마가 허리띠 졸라매고 겨우 복구해놔서 트럼프 초기때 좋아진 경제 다시 또 망쳐놓고있네요. 지금 트럼프들어와서 우리한텐 코딱지만한 세금덜해주고 지네들은 몇억불상당의 상속세면제로 여태까지 자식들한테 못주던 재산 거저 다 물려주고 나라 빛은 다시 불려놓고. 진짜 이러다 미국경제 거덜납니다.
민주당 장악하면 범죄가 넘쳐나고 불체자 급증한다 ~~ 마리화나와 신종 마약으로 청년들이 망한다 ~~ 미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