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1,500만달러 세일 옵션 픽업보스턴 레드삭스가 에이스 왼손투수 크리스 세일(29^사진)의 내년 1,500만달러 옵션 계약권리를 행사했다.
지난 2013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맺은 5년 계약이 올해로 만료된 세일은 보스턴이 1년 구단 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내년 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게 됐다. 지난해 화이트삭스에서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세일은 올해 27경기에 등판, 12승4패, 평균자책점 2.11과 237탈삼진을 기록하며 유력한 AL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으나 시즌 후반 어깨통증으로 인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수상권에서 멀어졌다.
워리어스 탐슨, 3점슛 14개 신기록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이 팀 동료 스테판 커리의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갈아치웠다.
탐슨은 29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벌어진 시카고 불스와 원정경기에서 3점슛 14개를 쏟아 넣어 지난 2016년 11월7일 커리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전에서 기록한 NBA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13개)을 경신했다. 탐슨은 이날 총 24개의 3점슛을 시도해 14개를 성공시켜 3점슛 성공률 58.3%를 기록했고 이날 단 27분을 뛰며 무려 52득점을 뽑아내며 팀의 149-124 압승을 주도했다.
브라운스,‘40게임서 3승’잭슨 감독 경질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굴욕적인 성적을 안긴 휴 잭슨(53) 감독을 경질했다.
브라운스는 29일 잭슨 감독과 토드 헤일리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를 동시에 해임했다. 2016년 지휘봉을 잡은 잭슨 감독은 지난해 NFL 역사상 단 두 번째로 16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는 등 2년 반 동안 총 40게임에서 3승1무36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 올해는 첫 두 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한 뒤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선수인 루키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의 활약을 앞세워 다음 3경기에서 2승을 따내 반등의 기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후 다시 3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결국 경질의 비운을 맞았다.
애런 와이즈, PGA투어 신인왕 등극애런 와이즈(22·미국)가 2017-18시즌 PGA투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PGA 투어는 30일 “이번 시즌 15개 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의 투표 결과 와이즈가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와이즈는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했고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페덱스컵 랭킹 27위에 올랐다.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나가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 올해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일찌감치 지목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