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 …제네시스는 부진
10월 자동차 판매실적
제조사 2018년 10월 전년대비 증감 2017년 10월
현대 52,653대 +2.8% 51,224대
제네시스 372대 -79% 1,786대
기아 45,102대 +1.6% 44,397대
총계 97,775대 +2.2% 95,621대
<자료출처=현대기아차미국판매법인>
현대차와 기아차가 북미시장에서 선전했다.
1일 현대•기아차미국판매법인에따르면 10월 한 달간 총 9만7,755대(제네시스 제외)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 대비 2.23%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차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달 5만2,653대(제네시스 제외)를 팔아 전년 같은 달 5만1,224대 보다 2.8%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제네시스 브랜드는 372대 판매에 그쳐 전년(1,786대) 보다 크게 줄었다.
현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판매는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투싼은 32% 증가하면서 20개월 연속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고. 벨로스터와 아이오닉도 각각 55%, 25% 증가했다.
존 앤저빈 HMA 내셔널세일즈 디렉터는 "소매 판매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움츠러든 상황에서도 8%대의 견조한 성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미국판매법인(KMA)은 지난달 4만5,102대를 판매, 전년 같은 달 4만4,397대보다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포티지가 10.8% 증가해 판매를 주도했고 친환경차 니로 판매도 크게 늘어 10월에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164대를 기록했다.
KMA의 마이클 콜 수석부사장은 "10월에 선보인 신모델 2019년형 포르테는 탁월한 안전성과 뛰어난 경제성을 갖춰 주목 받았다"면서 "남은 2개월간 최선을 다해 2018년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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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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